여러부우우우우우운
이번에 뉴스에 '뭐 이런일이?'라고 생각이 되는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바로 쏘카를 이용해서 초등학생을 성폭행 한 사건이 일어난 내용인데요. 이 내용이 정말 말도 안되고, 안타깝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접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오라방이랑 이 소식으로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쏘카 성폭행, 용의자 정보제공 거부 사건
쏘카 초등학생 성폭행, 직원의 용의자 정보 제공 거부 사건
사건은 이렇습니다.
충남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은 지난 6일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a양에게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공유차량으로 많이 쓰이는 쏘카를 타고, 충남의 한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만난 후 수도권에 있는 그의 집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같은날 30대 남성 은, 초등학생 a양을 성폭행 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경기도 모처에서 헤어지며 집주소를 알고 있다며 협박까지 하게 된 사건이에요.
여기에 쏘카측에 비협조로 범행을 막을 기회를 놓쳤다는 내용이 뉴스를 통해 나왔습니다.
납치된 피해자가 쏘카로 끌려갔음에도, 내부규정이라고 관련 정보를 주지 않고, 영장을 가지고 왔을때에도 관계자 부재라는 핑계를 댔다는 내용이에요.
피해자 어머니의 녹취록도 들을 수 있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a양은 같은날 오후 8시쯤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 a양의 부모 역시 초카측에서 즉각 협조를 해줬다면 딸을 구해낼 시간이 충분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은 이렇습니다.
30대 남성이 쏘카를 이용해 초등학생 a양을 데려간 것을 확인, 오후 6시 30분 쯤 쏘카에 이용자에 대한 정보 요구.
시간을 보면 1시간 30분 빠른 시점인 걸 볼 수 있어요.
결국 30대 남성은 나흘이 지나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어요.
쏘카측에서도 10일 공식 사과를 했답니다.
사과문 전문의 내용인, 이용자의 범죄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혀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메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했다며 잘못했음을 인정하며,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센터 직원 전원에 대한 재교육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와 수사협조에 대한 대응 메뉴얼을 책임있는 전문가오 협의 하여 재정비 하겠다는 내용이에요.
쏘카측에도 절차가 있기에 이해는 가더라구요..
한편 피해자 측 부모는 경찰에 실종 장소의 cctv와 의심 차량 등의 정보를 모두 전달했지만, 용의자 차량을 찾는데 6시간 이상 걸렸다며, 경찰의 초동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네요.
요즘 랜덤채팅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접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용도로 사용이 되다 보니 더 안좋게 인식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닌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게 또 사건이 일어나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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