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우우운
오늘은 뭔가 축축 늘어지는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에요.
그러다가 구해줘 홈즈를 보는데, 어쩜 맘에 드는 집들이 많은지... 입이 떡떡 벌어지는데 가격은 안이쁘더라구요. 헿.
코로나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 중에, 이번에 용인확진자로 인해 다시한번 시끌시끌해지고 있더라구요.
집순이이기에 밖을 자주 나가는 오빠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용인확진자, 이태원 게이클럽 5곳 합치면 2000명
용인확진자, 슈퍼전파자 재출현
사흘만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감염자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과 이태원 클럽 5곳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슈퍼전파자' 재출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수십명에 달하고 이 중 1명이 추가 확진 됐다는데, 저희 지역도 다녀갔더라구요.
7일 중앙방영대책본부와 경기도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용인에 사는 29세 한국인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사흘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지만 A씨는 지역감염 사례라고 해요.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A씨는 재택근무를 하던 중 지난 2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5일 오전 11시 자차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답니다.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 확진자를 접촉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고 해요.
A씨는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6일까지 서울 송파구와 용산구, 경기도 성남시와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등 6개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희 지역이 보이네요...흑흑..
용인확진자, 이태원 게이클럽 5곳 합치면 2000명
용인확진자, 약 2000명 전파가능성
지난 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인 2일 오전 4시까지는 서울 이태원 클럽 5곳도 방문했으며 클럽 1곳당 300~500명씩 2000명 가량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2일은 A씽씨에게 코로나 증상이 발현된 날이기도 해서 클럽 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궍권준욱 방대본부본부장은 현재까지 57명의 접촉자를 역학조사에 따따라 파악했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답니다.
A씨와 함께 클럽에 간 31세 남성 B씨도 코로나로 확진됐으며,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B씨는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고 B씨와 함께 생활하는 B씨부모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해요.
A씨와 같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지역사회 활동을 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확진자를 폭증시킬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31번 환자를 시작으로 5000여명이 감염된 신천지 사태와 40대 여성 확진 후 일가족과 이들의 친구, 직장동료까지 3~4차 감염이 이뤄진 경북 예천의 사례를 볼 수 있어요.
용인확진자, 이태원 게이클럽 5곳 합치면 2000명
용인확진자 이후 대응
연휴 직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은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는데, 연휴 동안 지역사회에 숨어있던 감염자가 전파시켰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근거 중 하나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 5%대 유지를 내세웠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감염이 더 늘어나 5%를 훌쩍 넘기면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해요.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 또는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사실상 피할 수 없다고 보고 발생 초기 빠르게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증 호흡기 환자 감시체계를 적용하는 의료기관을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하고, 중증이 아닌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병원체 검사도 전국 200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기로 했답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기에, 이런 기사에 불안하더라구요...
빨리 코로나가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다들 마스크 꼭 잘 챙기시구,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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